2023. 12. 29. 13:58ㆍ반려견 건강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진돗개는 어미에 대한 모성애가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깊게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종종 진돗개의 훈련이나 사회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정견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역사
진돗개는 대한민국에서 사냥과 경비를 위해 길러지던 토종 개로 알려져 있으며, 1962년 12월 3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개는 대한민국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진도라는 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진돗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며, 석기시대의 개 후예로 여겨지는 동남아시아 계통의 중간형 품종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돗개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져 왔습니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을 통해 유입되었다는 설이나, 1270년 삼별초의 항쟁 때 몽골에서 제주도 목장의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진돗개는 대륙과 격리된 상태에서 관리되어 순수한 형질을 유지하며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미국 켄넬 클럽(AKC)에서도 공식적으로 품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196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문화재관리법과 한국진돗개보호육성법(1967년 1월 16일 공포)에 따라 보호와 육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성격
진돗개는 깔끔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서 실내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고 주로 실외에서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최소 3~4회의 산책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돗개는 물을 싫어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물을 경험하게 해주면 비 오는 날에도 실외 배변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돗개는 자기 몸을 스스로 그루밍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외에도 진돗개는 사냥본능이 강하고 대담하며 용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민하고 기민하면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진돗개는 보호자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매우 강하며, 귀가성이 뛰어나기도 합니다.
다만,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가지므로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통해 친화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친밀한 사람들에게는 온순하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리함
진돗개는 매우 영리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나 다른 개와 자주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돗개는 몇 번의 반복만으로도 명령을 외우고 주어진 과제를 기억하며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나치게 영리한 진돗개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명령어나 속임수를 빠르게 파악하여 다루기 어려울 때도 있으며, 혼자 있는 경우에도 자체적인 놀이 방법을 찾아냅니다.
어린 진돗개는 울타리나 벽을 오르려고 하거나, 나무나 땅을 파헤칠 수도 있습니다.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에는 씹을 것이 필요해서 가구나 집기 등을 물어뜯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많은 진돗개가 종종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애견 보호소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린 진돗개에게는 씹을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씹을 장난감을 주면 진돗개는 자신의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가구 등을 훼손하는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신체 활동과 놀이를 통해 진돗개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모
진돗개는 중형견으로 분류되며, 스피츠 타입의 삼중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도 토종견과 외부 개의 혼혈로 인해 종종 두개골 상태와 머리와 몸의 비율에서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각각의 진돗개는 개별적인 외모적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진돗개의 형태에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각이 기울어진 머리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별적인 차이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전반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돗개의 외모는 다양할 수 있으며,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견이 된 진돗개의 얼굴은 귀보다 넓으며, 턱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털은 볼에서 풍성하게 자라며, 귀는 뾰족한 세모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귀 안쪽에는 촘촘한 털이 잘 자랍니다.
어릴 때는 대개 5~6개월까지 귀가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돗개의 눈은 아몬드 형태이며, 갈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른 색 눈은 결코 나타나지 않습니다.
입은 단단하게 당겨져 있고, 검은색입니다.
혀는 일반적으로 선명한 핑크색을 가지고 있으며, 드물게 청검색 혀를 갖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이빨은 고르고 치열이 강력하여 대상을 물어뜯었을 때 가위처럼 끊어낼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수컷과 암컷의 외모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크며, 암컷은 좀 더 여우와 같은 두상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게와 키에 관해서는 수컷의 경우 약 48~53cm, 암컷의 경우 약 45~50cm 정도입니다. 성견 수컷의 무게는 약 18~27kg, 암컷의 무게는 약 15~24kg 정도입니다.
털색깔에 따른 진돗개 종류
황색(황구): 밀색에 털의 끝부분과 귀 끝에 살짝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백색(백구): 대부분 흰색이나 아이보리나 밝은 갈색이며, 귀 끝이나 다리 뒷부분, 꼬리 등에 약간의 섞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개는 머리부터 등을 타고 꼬리까지 살짝 탄 듯한 라인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회색(재구): 멀리서 보면 회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황색, 백색, 흑색이 섞여 있는 색상입니다.
흑색(흑구): 검은색이 전신에 나타나며, 얼룩 형태로 배, 입, 눈 근처와 눈 전체에 나타납니다.
얼룩(호구): 호랑이와 같은 패턴이 나타나는 형태로, 가느다랗고 검거나 짙은 갈색의 줄무늬가 황색 배경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패턴은 주로 강아지일 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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