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8. 15:40ㆍ반려견 건강
'마피아'의 경호견으로 불리는 카네 코르소입니다.
블랙 컬러의 짧은 단모와 근육질의 다부진 몸이 아주 멋진 녀석입니다.
카네 코르소 Cane corso
크기: 대형
출신: 이탈리아
체고: 수컷 62-72cm 암컷 58-69cm
체중: 수컷 45-55kg 암컷 40-45kg
색상: 검정, 회색, 브린들, 황갈색
용도: 사냥, 소몰이, 애완견, 경찰견
카네 코르소 역사
'Cane Corso'는 이탈리아어로 '개'를 의미하는 'Cane'과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인 'Corso'로, 'guardian, 지키다'를 의미합니다. 이 견종은 고대 로마의 경량급 군견으로 알려진 몰로서스 계통의 퍼그낙스(pugnax)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세기 들어서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카네 코르소의 수가 서서히 감소하다가 멸종 직전까지 이르렀지만, 1980년대에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품종 협회가 생겨나면서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6년에 카네 코르소는 공식적으로 등록되었고, 견종이 제대로 관리되고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21세기부터입니다.
카네 카르소 성격
성격이 사나운 녀석들은 사납지만 온순한 녀석들은 매우 온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격에 상관없이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과 충성심이 충만한 견종입니다.
카네 코르소는 강인하고 용감한 성격을 가지며, 경호견이나 가족용 보호견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충성심이 강하고 보호본능이 굉장히 뛰어나 모든 것을 경계하고 언제든지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네코르소의 무는 힘은 표범과도 같다고 합니다.
카네 코르소 외모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는 최고의 경비견 최고의 경호견으로 불리며, 특히 마피아들이 경비견으로 많이 애용한다고 해서 일명 '마피아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마피아가 좋아하는 견종이지만 카네 코르소는 죄가 없습니다.
근육질의 단단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몸 높이와 체중은 수컷이 64-68cm/45-50kg이고 암컷은 60-64cm/40-45kg입니다. 두상의 전체 길이는 키의 약 36% 정도이고 주둥이의 길이는 두상 전체 길이의 약 34%입니다. 체고와 다리길이의 비율은 1:1입니다. 털의 색상은 검정, 회색, 브린들, 황갈색 등이 있으며, 포인트로 가슴에 있는 흰색 털이 인상적인데요, 모든 개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성견의 케인 코르소는 근육질의 다부진 몸이 아주 튼튼해 보이고 무섭게 보이기도 합니다. 마니아 층에선 오히려 더욱 무섭게 생기고 몸도 더 근육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무섭게 생길수록 더 몸값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카네 코르소 장점
카네코르소의 장점은 다른 커다란 체구의 대형견들에 비교하면 알려진 유전병이 없으며 잔병치레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인으로서 반려견의 건강은 무엇보다 1순위입니다. 순간 속도가 가장 빠른 견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소 무거워 보이는 체구에 비해 아주 날렵한 속도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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