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0. 15:03ㆍ반려견 건강
케리 블루 테리어 Kerry Blue Terrier
제가 케리블루를 처음 봤던 인상은 와 크다 와 멋지다 였습니다.
특이한건 입쪽에는 털을 길게 길렀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습니다.
블루빛을 띄는 블랙 컬러에 상당히 다부진 몸을 가졌고 눈이 아주 맑고 깨끗했던 아이였습니다.
슈나우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상당히 큽니다.
역사
원산지는 아일랜드이며 아이리시 블루라고도 불립니다.
마치 헝겊으로 만든 인형처럼 생긴 겉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의 자손이라는 견해도 있고 16세기 후반에 난파된 에스파냐의 무적함대에서 흘러들어온 개의 자손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댄디 딘몬트 테리어와 베들링턴 테리어, 아이리시 테리어 등이 교배 과정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이기도합니다.
외모
수컷 기준으로 45.5∼49.5cm, 암컷 기준으로 44.5∼48cm입니다. 몸무게는 15∼18kg로 작고 다부진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머리는 몸집과 잘 균형을 이루는 크기이며 윗부분이 편평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은 어두운 색이거나 적갈색이며 예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귀는 삼각형 모양으로 볼 앞쪽으로 처져 있습니다. 꼬리는 높은 위치에 붙어 있으며 위로 치켜들고 있습니다. 털은 특유의 개 냄새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름답고 부드럽며 촘촘하며 곱슬곱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는 검은색이지만 6개월부터 18개월까지 점차 독특한 청회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격
성격은 온순하고 활기차며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반면에 고집스럽고 투쟁심도 강한 편이며,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털갈이를 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 기르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나 부러워할 만한 부분입니다.
밝고 순종적이며 주인에게 순종하는 성격이고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친화력이 좋습니다.
성격은 대체로 순하고 순종적이지만 크기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넓은 잔디가 있거나 산책을 자주 시킬 수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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