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1. 10:36ㆍ사람 건강
대장암 증상 초기증상 내 몸이 보내는 신호, 무심코 지나 칠 수 있는 초기증상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대장암의 초기증상과 일반적인 증상, 원인과 위험인자,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정의
결정암은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결장에서 생기는 암을 의미합니다.
결장암과 직장암을 합쳐 대장암 또는 결장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장은 우리 몸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이며 길이는 약 1.5m 정도로 소장 다음으로 가장 긴 장기입니다.
대장은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 결장, 그리고 직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장암은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결장에서 생기는 암을 의미합니다.
결장암과 직장암을 합쳐 대장암 또는 결장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여러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유전적원인과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되어 용종이 발생하고, 용종에서 점차 악성화되며 암세포가 형성됩니다.
유전적인 취약성과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발암 물질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작용을 해서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서 변성이 일어나 대장 내에 용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용종은 점차 악성화되어 암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진행되면서 대장벽을 침범하면 침윤성 암이 되고, 나중에는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는 전이성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위험인자
식습관, 신체활동, 음주 및 흡연, 선종이나 용종 질환이 있는 사람
10~35%는 유전적 요인
대장암의 위험 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식습관, 신체활동, 음주 및 흡연, 선종성 용종이 있었거나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유전적 요인: 가족성 폴립증, 자궁내막암이나 난소암 등과 관련이 있는 유전성 비폴립성 대장암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 중 하나는 식습관입니다.
동물성 지방이나 붉은 고기, 가공육(소시지 등)의 과다 섭취는 결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식습관, 적은 신체활동, 음주 및 흡연도 결장암 발생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선종성 폴립(용종)이 있었거나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결장암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결장암을 포함한 대장암의 10~35%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장 내에 수많은 폴립(용종)이 생기는 가족성 폴립증(가족성 용종증)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과 관련이 있는 유전성 비폴립성 대장암이 대표적인 유전성 대장암입니다.
대장암 증상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며 초기에는 암의 크기가 작아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대장암은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암의 크기가 작아서 보통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상행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는 불편한 정도의 통증, 체중 감소, 출혈로 인한 빈혈이 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행결장은 지름이 크고 내용물에 수분이 많아 암이 생겨도 장이 막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에 있는 하행결장과 S상 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는 통증과 함께 변비나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대장의 지름이 좁아지고 변이 농축되기 때문에 장이 막히는 경우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변비와 설사를 오가는 배변 습관의 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보통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결장암을 확진합니다.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는 대장내시경입니다.
대장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린 튜브를 대장으로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부위가 있을 때는 바로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결장암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태아성항원(CEA) 검사나 대변잠혈검사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암태아성항원 검사는 혈액으로 암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고, 대변잠혈검사는 대변에서 혈액이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또한, CT, MRI, PET 등의 영상 검사도 암의 위치, 전이 여부,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결장암의 진단과 암의 기수 판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내시경적 수술, 외과적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여 수술 없이 절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로 결장암을 제거할 때는 암이 있는 부위와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고, 남아있는 대장을 이어줍니다.
때로는 장루라고 불리는 인공 항문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하여 수행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도 결장암의 치료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수술 전에는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결장암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예방과 생활습관
올바른 식습관, 적정 체중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정기적인 검진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충분한 양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 가공육이나 가공식품 섭취를 줄입니다.
-과음을 피합니다.
-금연합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조기발견
꾸준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대장암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을 복용하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고 꺼려지는 일입니다.
그러나 대장을 깨끗하게 비워야만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을 비우는 약을 용법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대장내시경 검사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장암 대부분은 처음에 암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장 표면에 볼록한 샘종성 폴립에서 발생하게 되고 이 샘종성 폴립이 암으로 진행하는 데에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8~15년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내부를 확인하면서 폴립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할 수 있어, 꾸준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대장암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F&Q 자주묻는질문
Q.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무엇인가요?
A. 대장암 초기증상은 다양하며, 주로 변비 또는 설사, 복부 통증, 피로, 체중 감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대장암은 유전적인 가요?
A. 일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나 유전적 위험을 고려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BS명의 대장암 편- 변을 보기 힘들다면,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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